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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 충분히 자도 경미한 수면장애 있으면 '고혈압' 발병 위험 높아져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8-06-28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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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지 않은 수면장애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상대적으로 경미한 수면장애 조차도 여성에서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충분한 수면이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이로 인한 심장 연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28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20-79세 연령의 323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하지 않은 수면장애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 시계 같은 장치를 사용 여성의 수면을 모니터링 한 결과 경미한 수면장애가 있는 여성 심지어 매일 저녁 7-9시간 수면을 취하는 여성들도 혈압이 높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권고 기준 정도로 충분히 수면을 취할시에도 수면장애가 여전히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내피세포 샘플을 제공한 26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별개의 연구결과 염증과 연관이 있고 심혈관질환 발병 신호일 수 있는 endothelial nuclear factor kappa B 라는 단일 단백질이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에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경미한 수면장애가 혈관내피세포 손상이 시작되게 해 결국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어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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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잠 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불면증 혹은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등의 경미한 수면장애가 수면시간이 충분할 시 조차에서도 혈압을 높이고 혈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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