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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본 KRX300 교체, 바이오株 활기 되찾을까?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06-26 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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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이 퀸트 엑티브 자금에 대한 벤치마크 지수를 코스피200에서 KRX300으로 교체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스닥 대형 바이오주들에 대한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자본시장 혁신방안’ 발표를 통해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투자 확대를 장려해왔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혼합한 KRX300 지수 도입도 그 일환이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KRX300 출범 이후 지수를 도입하는 곳안 단 한 곳도 없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우본이 국내 주요 연기금 중 가장 먼저 KRX300 지수를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 바이오주들이 활기를 띠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RX300은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기조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우량기업 300곳을 혼합해 만든 지수다.

한국투자증권 손승연 연구원은 "우본의 KRX300 도입은 다른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들의 KRX300 도입으로 이어지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패시브 투자 비중이 높은 연기금의 직접투자 부문에서 KRX300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KRX300 지수에는 코스피200에 비해 시가총액 3천억~3조원 사이의 중형주와 코스닥 우량주가 더 높은 비중으로 포함되어 있어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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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KRX300에는 대형주와 중형주 각각 93개, 208개가 편입돼있다. 코스닥 대형주가 편입되면서 헬스케어 업종의 비중 역시 높아 성장주 수급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 자금이 유입될 경우 수혜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즉 셀트리온헬스케어(500억원), 신라젠(200억원) 등 코스닥 대형 바이오주 위주의 매수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반면 현재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에서는 약 2740억원의 자금 유출이 예상된다"며 "그 중 1130억원은 삼성전자 매도 자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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