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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남제약, '신주발행금지 가처분'…"경영정상화 방해"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06-14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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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경남제약의 경영개선계획 일정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경남제약은 최근 “이희철 최대주주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접수해 현 경영진의 경영정상화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어 "소송의 취지가 지난달 5월 4일에 공시한 공개매각 M&A진행에 따른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을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다수의 소액주주가 염원하는 경영정상화를 방해하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2008년 당시 대표이사였던 이희철씨의 자본시장법위반 등 불법행위로 인해 지난 3월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 받아 경영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남제약은 "불법행위 당사자인 이희철은 현 경영진과 상의 없이 본인 주식 매각을 시도한 바 있다"며 "하지만 국세청의 압류로 인해 불발되자 또다시 경영권 장악을 시도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경남제약은 그동안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으로 ▲공개매각 M&A절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규 최대주주를 유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KMH아경그룹이 선정됐다. 하지만 협의 중에 본 소송이 제기돼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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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희철씨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게 되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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