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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일약품ㆍ신풍제약, 토종 '뇌졸중치료제 개발' 박차
메디컬투데이 박승탁 기자
입력일 : 2018-06-13 0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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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후보물질 'JPI-289'와 'SP-8203'…약 2조원 개발가치 예상
[메디컬투데이 박승탁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뇌졸중치료제 개발에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과 신풍제약 등 국내 토종제약사들이 뇌졸중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치료제 시장은 특히 임상 리스크가 크다.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시장이다. 현재 뇌졸중치료제 제품은 미국의 TPA와 일본의 에다라본 등 2개가 유일무이한 상태다.

현재 제일약품과 신풍제약이 대표적으로 뇌졸중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들의 신약후보물질은 'JPI-289'와 'SP-8203'다. 그 중 제일약품의 ‘JPI-289’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기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의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일약품 관계자는 “JPI-289는 TPA 또는 의료기구를 이용한 혈전절제술에 의해 혈전이 제거되면서 발생되는 재관류에 의한 뇌세포 손상을 막아준다”며 “뇌졸중과 관련된 여러 요인을 동시에 저해하기 때문에 높은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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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은 지난 5월 스웨덴에서 개최된 2018 유럽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치료제 후보약물 ‘SP-8203’의 전기2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TPA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부작용 발현률이 높아 투약할 수 없는 치료제다. 하지만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SP-8203‘은 뇌졸중 환자가 TPA를 투약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 2시간을 연장시켜주는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업계는 토종 뇌졸중치료제인 'JPI-289'와 'SP-8203'의 임상 성공 시 개발가치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승탁 기자(bamtol08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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