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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라돈 매트리스 수거 명령 받은 집배원들…“안전대책 공유하라”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6-12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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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집배원에게 수거해야 할 매트리스 개수 말고 안전대책을 공유하라”


전국집배노동조합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안방까지 침범함 라돈 공포.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집배노동자들은 6월 4일 처음 언론기사를 통해 우체국이 대진침대를 수거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우정본부에게 안전대책마련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인 채로 당장 이번 주말인 16일부터 침대를 수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우정노동조합 역시 입장서를 냈지만 ‘위험요소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두루뭉술한 입장일 뿐”이라고 짚었다.

“실제 현장에서는 대진침대 수거와 관련하여 어떠한 안전교육 및 사후검진 등도 논의되고 있지 않다. 집배원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12일부터 매트리스를 씌울 비닐을 배달하고 주말동안 나와 매트리스를 수거하라는 명령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정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어떤 방식으로든 침대 수거만 되면 된다는 안일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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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진침대 분리, 수거 작업이 마련될 때까지 생활폐기물로서 대진침대 수거, 분리작업을 중지하고 정부대책을 만든 후 수거할 것”을 요구했다.

또 “대진침대 수거 및 분리작업 노동자에 대한 특별안전보건대책 교육을 시행하고, 의료 상담 및 검사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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