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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용도로 사용 '행주' 대장균등 병균 우글우글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8-06-12 0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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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행주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정내 식중독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모리셔스 대학 (University of Mauritius) 연구팀이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미 미생물학회에 발표한 한 달간 사용된 100개의 행주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주방 용구를 닦고 식탁을 청소하고 손을 말리는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행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조사된 행주의 49%에서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들이 있거나 가족 구성원이 많을 수록 세균이 검출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젖은 행주와 고기가 조리된 주방에서 사용된 행주에서 대장균이 발견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균이 검출된 49개 샘플중 36.7%는 대장균을 포함한 대장균형 세균이 자랐고 36.7%는 장내구균종, 14.3%는 포도상구균 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기를 먹는 가정내 행주에서 대장균형 세균과 포도상 구균이 매우 흔히 검출됐다.


수원수
연구팀은 "채소가 아닌 식품 조리중의 비위생적인 관행이 부엌에서 흔히 행해져 병원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바 특히 축축한 행주나 행주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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