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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령화 사회' 최근 5년간 이식되지 못한 뇌사 기증 장기 114건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06-12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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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기증자 절반 50세 이상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최근 5년간 뇌사 기증 장기 중 약 1%는 대기자에게 이식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뇌사 기증 장기 중 대기자에게 이식되지 못한 건수는 지난 2013년 6건, 2014년 13건, 2015년 22건, 2016년 32건, 2017년 4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기증자와 이식수혜자의 평균 연령 증가가 성공률을 감소시켰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동기간 뇌사자 기증자 가운데 0세~9세는 72명, 10세~19세 109명, 20세~29세 203명, 30세~39세 282명, 40세~49세 600명, 50세 이상은 1185명으로 나타났다. 약 48%로 50세 이상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

50세 이상 장기기증자는 매년 증가추세다. 50세 이상 장기기증자는 2013년 173명, 2014년 225명, 2015년 230명, 2016년 288명, 2017년 269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기증자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이식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닌 장기의 상태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 약 2.5%로 저조한 수준이다. 또 실제 기증 역시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 대비 부족한 상황이며 약 3만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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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인구 100만명당 뇌사기증률을 살펴보면 한국 11.18, 스페인 43.4, 미국 30.98, 이탈리아 24.3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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