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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치과의사 단체 "정부, 구강보건전담 부서 설치하라"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6-08 1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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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7개 치과계 단체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가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5조에 의거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독립적인 면허제도와 교육제도에 의해 양성되고 있고,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치과대학병원, 19개 치기공(학)과, 82개 치위생(학)과에서 배출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및 치과의료 산업 관계자 약 15만명이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과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07년 구강보건팀이 해체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타 부서와 통폐합 및 명칭 변경과 2009년 구강생활건강과가 된 이후 2018년 현재까지 10번의 담당 과장이 교체되는 등 구강보건 사업과 치과의료 공공성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치과계 단체들은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는 정부 내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치과의료 분야 업무를 통합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구강보건사업 기획·조사·평가·조정에 관한 사항 등 사업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고령화 사회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보건정책 과제임을 인정하고 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치과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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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들은 “구강보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과의료 분야 정책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가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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