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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타르 더 많이 검출…KT&G 주가 약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8-06-08 1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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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일반담배보다 타르가 더 많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KT&G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만8600원에 장을 시작한 KT&G는 장중 최저 9만71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판매중인 궐련형 전자담배의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등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궐련형전자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에 포함된 유해성분 중 3개 제품에서 타르 평균 함유량이 각각 4.8mg, 9.1mg, 9.3mg이 검출됐다.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일반담배 타르함유량 0.1~8.0mg 대비 높은 수치인 것.

식약처 관계자는 “궐련형전자담배 2개 제품의 경우 타르 함유량이 일반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것은 궐련형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다른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아울러 WHO 등 외국 연구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발표는 KT&G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식약처에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가 당장 전자담배 소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현재 세금구조상 일반 궐련담배보다 10% 수준으로 유리한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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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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