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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광명 중앙대병원’ 설립 놓고 내부 마찰 점입가경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6-07 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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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김성덕 원장 퇴임과 새 병원 원점 재검토 촉구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경기도 광명에 건립될 중앙대병원을 둘러싸고 내부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아직도 병원 집행부와 재단이 벌인 많은 문제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고 규탄했다.

교수협의회는 새 병원 건립 사업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의 오랜 염원이지만 인사권 남용 등 김성덕 원장이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은 독단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김 원장의 퇴임을 요구했다.

앞서 교수협의회는 투표를 통해 김 원장의 불신임 77.2%을 가결시킨 바 있다.

교수협의회는 중앙대학교와 전혀 관련이 없던 김성덕 원장의 제물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후배인 이철희 새 병원 건립 추진 단장을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채용했다며 이 단장의 퇴임도 촉구했다.

또한 교수협의회는 “광명 의료클러스터 주된 사업은 의료지식산업센터라는 애매한 이름의 건설 및 임대사업이며 여기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이 끼어들어 가는 형국”이라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병원은 환자들에게 대학병원다운 최선의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급의 병원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새 병원 건립의 출발점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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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수협의회는 새 병원 건립 계획의 시공사인 두산 그룹이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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