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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북지역 SFTS 4번째 사망자 발생…'야생진드기' 비상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6-06 0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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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감염 사망자수 증가 추세
올해 전북지역서 감염자 5명중 4명 사망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전북 지역에서 야생진드기 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4번째 사망자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전북대 부안학술림에서 제초 작업을 한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고 전주 소재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도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일 숨졌다.

A씨는 지난달 30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 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TF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지난 2014년 이후 감염자는 625명에 달했고 이중 사망자는 134명(치명률21.4%)으로 파악됐다.

환자수는 지난 2014년 55명에서 이듬해 79명으로 상승해 2016년 165명, 지난해에는 2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수도 2015년 21명에서 2016년 19명, 지난해에는 5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만 전북 지역에서 5명이 STFS에 감염됐으며 이중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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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감염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긴 옷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진드기가 설취류와 함께 서식하므로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야외활동 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STFS 감염을 줄이기 위해 시군 행정과 협업해 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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