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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기도 고양시 홍역환자 3명 확진···‘돌파 감염’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6-05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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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 “예방접종 받아도 홍역 걸리는 ‘돌파 감염’ 케이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3명의 홍역환자가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추가 전파 차단에 나선 가운데 이번 홍역 감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케이스로 밝혀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41세 남성의 첫 홍역 의심 신고 이후 지난 2일까지 병원 내 접촉자로 추정되는 23세 여성과 51세 여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도는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 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환자 및 의심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의료기관 의료진 중 홍역 예방접종력 2회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시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홍역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환자 접촉자 52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에 발열과 발진이 동반된 환자 진료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 의심환자 발견시 격리 치료를 하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등 서울에서도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만큼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출근과 등교를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여행 이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3119)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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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역 감염이 발생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관계자는 “첫번째 환자는 지난달 23일 양성판단 받은 후 지난 7일 퇴원조치 했고 두번째, 세번째 환자의 경우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기존 병원 감염관리 시스템을 통해 면역력이 있었으나 감염된 것으로 예방접종을 받아도 홍역에 걸리는 이른바 ‘돌파 감염’ 케이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은 현재 격리 치료 중으로 한명은 입원 중이고 나머지 한명은 자가 격리 중으로 바이탈은 안정적”이라며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고 응급실 접촉자 전수조사 검사 중으로 보건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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