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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함안서 ‘SFTS’ 환자 발생…진드기 노출 ‘주의’
메디컬투데이 박예린 기자
입력일 : 2018-05-16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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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어 증상 의심되면 의료기관 가야
[메디컬투데이 박예린 기자]

함안지역에서 경남도내 처음으로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50대 여성이 텃밭에서 농사 일을 하다가 진드기에 접촉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점차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에서 SFTS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함안지역에서 이 같은 사례가 보고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11월이 주 활동시기이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과 근육통, 설사를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치사율은 약 20%로 현재로서는 백신이 없기에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올해 첫 SFTS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총 7명이 감염됐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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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감염 비율이 높은 만큼 보건소에서 농사하는 분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주고 밭에 들어가기 전에 뿌리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진드기 감염 위험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등 앞으로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예린 기자(rinpark1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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