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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불임 유발 '다낭포성증후군' 치료길 열리나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8-05-16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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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포성난소증후군이 anti-Müllerian hormone (AMH)이라는 호르몬의 태아가 과도한 노출에 의해 출생 전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여성 불임의 흔한 원인질환인 다낭포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이 출생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프랑스 국립 건강&메디컬리서치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Medical Research) 연구소 연구팀이 'New Scientist reports'지에 밝힌 연구결과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이 anti-Müllerian hormone (AMH)이라는 호르몬의 태아가 과도한 노출에 의해 출생 전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들이 정상 보다 AMH가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은 가족력 유전 성향을 보이는 바 이를 보기 위해 연구팀이 임신한 쥐에서 AMH를 투여한 결과 새끼쥐가 자라며 배란 횟수가 줄고 임신이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등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의 여러 증상을 보였다.

반면 여성 호르몬 조절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약물인 세트로레릭스(cetrorelix) 치료후 쥐들이 다낭포성난소증후군 증상이 멈추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에서 배란을 회복시켜 임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 후반기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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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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