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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갈색 눈 가진 여성, '계절성 정서장애' 발병 위험 가장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8-05-06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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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눈을 가진 여성이 계절성 정서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성별과 눈 색깔이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팀이 노팅험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정신과학회 연례 컨퍼런스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갈색 눈을 가진 여성이 이 같은 계절성 정서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여성들에서 계절성정서장애 발병율이 높은 것이 생활습관 인자나 사회적 인자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이 여성들에서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생물학적 성별 특이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바 이번 연구결과 여성들이 계절성정서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음이 다시 확인됐다.

또한 흥미롭게도 눈의 색 역시 계절성정서장애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갈색 눈을 가진 사람들이 푸른 눈을 가진 사람들 보다 감정 기복이 심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눈으로 들어가는 빛이 멜라토닌 농도를 감소시키는 바 푸른 눈은 빛이 뇌로 더 많이 들어가게 해 낮 동안 멜라토닌을 보 다 많이 줄여 계절성정서장애 발병 위험이 더 낮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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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성형 계절성장애를 앓는 8%와 경미한 장애를 앓는 21%를 포함한 총 2031명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구결과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계절성정서장애를 앓을 위험이 40% 더 높고 특히 계절성정서장애가 여성들이 가임기 일시 더 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임기 동안 여성들은 본인과 자녀의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보존하려고 하며 특히 겨울동안 이를 더 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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