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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뚱뚱했던 엄마 딸들 사춘기 일찍 온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05-06 0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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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임신중 정상 체중이었던 딸들에 비해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딸들이 사춘기가 더 빠를 가능성이 39% 더 높고 대개는 7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임신중 과체중 혹은 비만인 엄마들의 딸들이 임신중 정상 체중이었던 엄마들의 아이들 보다 사춘기가 더 빠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1만5300쌍 가량의 엄마와 딸 쌍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엄마가 임신중 정상 체중이었던 딸들에 비해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딸들이 사춘기가 더 빠를 가능성이 39% 더 높고 대개는 7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가 임신중 비만은 아니고 과체중일 시에도 딸들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될 위험이 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임신중 엄마가 혈당이 높을 경우에도 딸들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임신중 비만이나 과도한 체중 증가가 출산 예후 같은 임신 후유증과 소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과 고혈당이 사춘기 시작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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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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