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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잠정 결론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입력일 : 2018-05-02 06: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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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사전통지서 회사 및 감사인에게 통보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특별감리한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감리를 완료하고 조치사전통지서를 회사 및 감사인에게 통보했다.

조치사전통지란 금융감독원의 감리결과 조치가 예상되는 경우 증선위에 감리안건 상정을 요청하기 전에 위반사실 및 예정된 조치의 내용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앞서 참여연대는 2016년 말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관련한 회계처리방식 변경을 통해 4조5000억원 규모의 회계상 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의 91.2%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갑자기 합작사인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50%-1주’까지 확대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방식을 변경한 결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막대한 이익을 장부에 기록할 수 있었고 5년 연속 적자 기업이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됐다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감원의 감리 결과대로 회계처리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정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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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여연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와 상장과정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의 적절성과 이 합병에 대한 정부 차원의 또 다른 특혜 의혹과도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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