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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엄마 앓는 우울증 자녀 정서 발달·지적 발달 해로움 미쳐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8-04-26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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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아이들이 언어능력과 이해력이 부족하고 이 같은 우울증을 앓는 엄마들이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엄마의 우울증이 영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자녀의 발달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캘리포니아-샌디애이고 대학 연구팀이 'Child Development'지에 밝힌 875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1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5세경 심한 우울증을 앓은 엄마의 아이들이 1-19 점으로 매겨지는 평균 언어 지능지수 점수가 7.3으로 우울증을 앓지 않는 엄마의 아이들의 7.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심한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아이들이 언어능력과 이해력이 부족하고 이 같은 우울증을 앓는 엄마들이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팀이 엄마들이 자녀들과 정서적으로 그리고 언어적으로 얼마나 잘 소통하는지를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심한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덜 반응적이고 애정을 잘 못 주고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엄마의 우울증이 자녀의 정서 발달과 지적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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