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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모레퍼시픽, 중국 사드 보복 해제 시 “가장 강력한 모멘텀”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4-16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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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16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0.9% 상승한 3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사드 보복 조치 해제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간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를 이전 전망치 대비 각각 1%, 5%, 6% 하향조정한다”며 “당초 올해 1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 중국인 방문객수 회복이 2분기로 지연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양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내수 채널 매출 부진의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때문임을 감안하면, 그 회복세가 왜 이렇게 더딘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도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돼 이는 올해 2분기에는 양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고 밝혔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도 “사드 보복이 실제로 해제될 때 화장품 업종 주가가 한 차례 더 상승 모멘텀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에 대한 추가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하는데, 화장품 대장주이자 사드보복에 따른 실적 악화가 극심했던 종목으로 사드 보복 해제 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섹터 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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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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