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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에도 안 좋은 영향 미치는 황사…관리방법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04-13 1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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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 꼼꼼한 손씻기 필요
▲황사에는 여러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중금속에 의한 각결막상피세포 손상은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등을 유발한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황사가 폐에 안 좋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눈에도 황사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미금 교수의 도움말로 황사가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황사에는 여러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이 물질은 세포 생존력을 떨어뜨리고 유해 유해산소를 발생시켜 세포의 손상을 유발한다. 중금속에 의한 각결막상피세포 손상은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등을 유발한다.

보통 나타나는 결막염 증상은 눈이 붉게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물이 많이 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가렵고 비비면 눈에서 분비물이 생기고 심하면 흰자위가 부풀어 오른다.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황사 속의 중금속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꼭 외출해야 하면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집에 오면 꼼꼼한 손씻기가 필요하다.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일시적으로 증세를 가라 앉힐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안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결막과 각막의 상피세포 손상이 심할 때는 적절한 약물의 투여가 필요한데 이차적으로 염증이 유발된 경우는 염증 억제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가 심하면 혈관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 항염증제 등이 사용될 수 있고 평소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환자는 비만세포 안정제 사용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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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금 교수는 “함부로 자가 진단해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상피세포의 손상 등 더 큰 병을 불러 일으키는 약물이 있을 수 있다”며 “안약은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점안하고 경과를 지켜보며 적절량을 투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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