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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질환 유발 유전자·대장암 연관성 세계 첫 규명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입력일 : 2018-04-12 1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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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김성훈 교수 연구팀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국내 연구진이 뇌질환 유발 유전자와 대장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규명해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성훈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파리유전자(PARIS/ZNF746)와 대장암과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파리유전자가 대장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깊이 개입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파리유전자는 정상 세포에서는 잘 발현되지 않지만 대장암세포와 전이암세포에서는 발현이 증가됐다. 또한 파리유전자가 항암성유전자로 알려진 시믹(c-Myc) 유전자 등을 활성화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도 파리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대장암도 함께 증식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파리유전자를 억제하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더 심도 있는 동물실험과 사람 암조직을 활용한 암유전자 연구를 통해 항암성 한약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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