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다이소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 여성
분당수
정책 [사람죽이는 소리, 찰칵②]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비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04-12 08:20:56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안경·볼펜·시계·모자·물병형 캠코더에 화재경보기형 캠코더까지 다양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지하철이나 공중화장실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들을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초소형카메라 등으로 불법촬영해 사진을 소장하고 있거나 유포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초소형카메라’만 검색해도 다양한 구매사이트로 연결된다.

가격은 2~3만원부터 고가까지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개인정보 등을 입력해야 하는 로그인 없이도 구입이 가능한 사이트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중고거래를 원하는 판매자와 구매자도 많았다.

시중에 유통되는 카메라의 경우,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적합성 평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 관계자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기능이 있을 경우 적합인증, 없을 경우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행법 ‘무선설비규칙’과 ‘전자파적합성시험방법’ 등 국내 기준에 만족할 경우 등록과 인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 업계 ‘쿠팡’은 앞서 초소형 카메라를 추천 상품으로 사이트에 게재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안경 몰카, 스마트폰 배터리형 몰카 등 추천 제품으로 판매한 것.

쿠팡 관계자는 “문제가 됐던 상품들은 판매 중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쿠팡사이트 상품 검색창에 ‘몰래카메라’라고 검색하자 도청, 몰래카메라 탐지기 상품과 함께 초미니카메라 액션캠들이 상단에 소개됐다. 가격은 4만원 선에서 11만원까지 다양했다.

해당 상품 판매처 관계자는 “사장이 중국에 있기 때문에 연결은 어렵고 적합성 평가 인증 등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오픈마켓 상품의 경우 판매자에게 일방적으로 판매중지와 같은 처리는 어렵다”며 “다만 고객 클래임이 있을 경우 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소형캠코더·위장캠코더 전문 업체라고 소개한 사이트에는 시계형, 스마트워치형, 안경형, 볼펜형, 차키형, USB형, 특수형, 거치형, 스포츠용 캠코더를 판매하고 있었다. 특수형 캠코더는 라이터, 보조배터리, 물병, 휴대폰, 모자, 넥타이, 마우스 등 형태를 띄고 있는 캠코더를 말하며 거치형은 액자, 탁상시계, 벽스위치, 옷걸이, 화재경보기형 등 다양하게 소개했다.


로또
해당 사이트에서 안경형 캠코더를 구매한 A씨는 “카메라 렌즈가 안보여서 좋다”며 “렌즈가 보이지 않는데도 잘 찍힌다”고 후기를 남겼다. 후기들 중에는 자영업자들이 계산대를 감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