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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만·과체중'인 사람 수명 짧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03-25 1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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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과 여성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들이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등 심혈관질환을 앓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각각 21%, 32% 더 높았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비만인 사람들이 수명이 더 짧고 심지어 과체중인 사람들도 건강한 체중을 가진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을 앓은채 몇년을 더 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지에 밝힌 19만명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난 70년에 걸쳐 미국내에서 진행된 10종의 각기 다른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어느 누구도 연구시작 당시 심혈관질환을 앓지 않았지만 40세 이상 남성과 여성중 각기 70%, 60%는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40-59세 중년 남성과 여성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들이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등 심혈관질환을 앓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각각 21%, 32% 더 높았다.

또한 비만일 경우와 중증 비만일 경우에는 각각 67%/85%, 300%/200%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비만이 심혈관질환을 앓은 채 사는 기간이 길거나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비만이 수명이 짧은 것과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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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과체중인 중년 남성들은 정상 체중인 남성들과 수명이 비슷하 반면 비만인 남성들과 중증 비만인 남성들은 각각 수명이 1.9년과 6년 더 짧았다.

또한 과체중인 중년 여성들은 정상 체중인 여성들 보다 수명이 1.4년 짧고 비만인 여성들과 중증 비만인 여성들은 각각 3.4년과 6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이 건강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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