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을 이용한 신약 개발 청사진

지용준 / 기사승인 : 2018-03-18 0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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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의료용 인공지능AI 왓슨을 이용한 암진료 및 신약개발에 청사진을 그렸다.

최근 한국IBM 김경전 상무는 '키메스(KIMES)2018'세미나에서 "헬스케어 산업은 최근 AI, 빅데이터 등의 영향으로 변화를 격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약사들의 전략적 제휴와 플랫폼 개발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은 혁신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 상무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에 큰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디지털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을 통한 웨어러블 기기 또는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환자의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한다. 또한 IBM은 미국 FDA와 손잡고 임상자료 및 디지털 정보를 손쉽게 사용해 신약 개발에 활용한다.

이미 글로벌제약사인 화이자는 IBM의 왓슨을 도입해 면역 항암제 신약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화이자는 왓슨에 암과 관련된 자체 데이터를 학습시킬 계획이다.

테바도 IBM 왓슨을 도입해 호흡기 및 중추신경계 질환 분석 및 만성질환 약물 복용 후 분석을 하는데 활용한다.

IBM 왓슨은 인간의 인지능력을 기계에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왓슨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본격적인 인공지능이다.

왓슨의 독보적인 자연어 이해 기술은 의료 및 제약바이오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왓슨이 제공하는 핵심 기술은 세 가지로 자연어를 이해하는 기술, 추론을 통한 가설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술 그리고 지속적으로 학습해 전문 지식을 발전시키는 기계학습 기술이다.

왓슨은 각 전문 도메인별로 다양한 인공지능 버전이 존재한다. 왓슨 신약개발용 버전은 왓슨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신약탐색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엔터티 탐색, 화학 화합물 검색, 단백질 전사 후변형 요약, 상관성 분석, 생물학적 엔터디 네트워크 탐색, 가설 생성 및 연관성 예측 등으로 이것을 이용해 신약 탐색과 예측 분석을 할 수 있다.

왓슨은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질병 및 유전자와 연관된 약물 후보를 찾아낸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약물간의 관계를 분석해 정밀 의약품을 발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관련된 독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질병의 새로운 치료를 위해 다른 질병에 사용되었던 승인받은 약물의 발견도 상관성 분석과 연관성 예측으로 발견하는 것이 가능해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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