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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인 6명 중 1명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입력일 : 2018-03-13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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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연구결과…비만이 가장 큰 영향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우리나라 성인 6명 중 1명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팀의 ‘한국 성인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위험군의 유병률, 수면 특징, 동반질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일반 성인 27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15.8%가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피로, 인지기능 저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50세 미만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2배~4배 남자가 높았으나 50세 이상에서는 유의한 남녀 차이가 없었다. 이에 여성에서 폐경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나이, 성별, 교육, 직업, 교대근무, 수입수준, 음주, 흡연, 운동 등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70세 이상은 19세~30세 미만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에 속할 확률이 2.68배 높았고, 비만인 경우 10.75배 높은 비율로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에 속해 가장 큰 영향으로 확인됐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에 속한 경우 ▲수면이 불충분하다고 느낌(1.49배) ▲주간졸림과다(1.88배) ▲불면(3.7배)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고혈압(5.83배) ▲당뇨(2.54배) ▲고지혈증(2.85배) ▲불안(1.63배)과 같은 만성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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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익 교수는 “선별설문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 개선과 졸음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PLOS One’ 2월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yyjj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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