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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000억’ 토종 보툴리눔 톡신 시장, 휴온스도 진입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3-13 0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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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톡스…내년 1분기 출시 목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토종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또 다른 후발주자가 진입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휴온스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내로 자체 개발 ‘휴톡스(HU-014)’의 국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충북 제천에 연간 100만 바이알 생산 능력을 가진 1공장을 2014년 6월 준공했고,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 능력을 갖춘 2공장도 증설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분자량이 적어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낮은 톡신 제제(150kDa vs 휴톡스분자량 900kDa)도 개발 중에 있다.

휴온스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두 장비를 모두 갖추며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필러 ‘엘라비에’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휴메딕스는 2013년까지만 해도 10~15%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하지만 메디톡스와 휴젤 등이 등장하면서 점유율은 한자리 수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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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도 바이오토피아를 인수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균주(ATCC3502)를 확보해 3년 연구 끝에 휴톡스를 개발했다.

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개발·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휴온스가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판매·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2016년 10월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취득한 ‘휴톡스’는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 임상 3상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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