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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위암'…왜 발생할까?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8-03-03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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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증상 없어…정기적인 검사가 중요
▲위암의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식이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한국인의 주요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암, 이 가운데서도 위암은 폐암, 간암에 이어 세 번째 큰 사망원인이다.

위암이란 쉽게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악성종양 즉 암은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주위로 퍼져서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

이러한 위암은 암세포가 위의 점막층 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있는 경우 조기위암과 암세포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의 단계로 퍼진 위암을 진행성위암으로 나뉜다.

최근 전체 위암환자 중 약 50%가 조기위암으로 진단되며 수술적인 치료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도 수술 및 항암약물 치료 등의 병합요법으로 완치율이 약 50%다.

즉, 위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만큼 40대 이후에는 반드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1년에 1회)등을 받아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위암의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식이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위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음식에는 염장식품(고염음식, 소금에 절인 식품), 가공육류(베이컨, 햄 등), 불에 태운 음식, 훈제식품, 부패한 음식 등이며 이 안에 많이 포함된 질산염이 장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이 돼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짠 음식에 포함된 소금의 경우 위 점막에 손상을 주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도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위암의 발병위험을 낮추는 좋은 음식으로는 신선한 야채, 과일 등 비타민 A, C, E등이 많이 포함된 식품 등이 있다.

식이요인 이외에 위암의 위험요소로는 헬리코박터 감염, 만성위축성위염, 선종성 폴립, 위절제 병력 등이 있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진행성의 경우에도 소화불량, 복부불편감, 속쓰림등 위염 혹은 위궤양의 증상과 유사하다.

구토, 식욕감소, 체중감소의 증상은 대개 3기 이상으로 위암이 매우 진행된 경우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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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이 있다. 수술은 위암의 완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치료법으로 위암수술의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치적 수술법에는 기존의 표준수술법, 기능보존 수술법, 복강경수술법 등이 있다.

이외에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도 존재한다. 항암화학요법이란 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말한다. 위암에서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암이 이미 전신에 전이되었거나 주변 장기에 침윤이 심하여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수술을 한 후 주로 진행성위암에서 재발율을 감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항암제 사용으로 암을 축소한 후에 수술을 하여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우 등이다.

이같은 위암은 다시 재발할 위험이 있다.

건국대병원 방호윤 위암센터장은 “위암의 재발은 치료 후 5년 이내에 거의 발생하며 위암치료 후 5년이 지나면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완치됐다고 할 수 있다”며 “초기 위암환자(1기)의 생존율은 85%-95% 로 매우 높으며 위암 환자 전체의 5년 생존율은 50-60%로 치료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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