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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헬스, 세계 주요 지역 수출 증가로 일자리 창출 기여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8-02-19 0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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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13.7%↑
취업유발인원 4만3000명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난해 수출이 13.7% 증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8대 신산업 수출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국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8대 신산업으로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첨단 신소재 ▲전기자동차 ▲로봇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8대 신산업의 수출은 지난 2014년 478억 달러에서 지난해 736억 달러로 연평균 15.5%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8.3%에서 12.8%로 상승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은 지난해 일본을 제외한 세계 주요 지역에 대해 수출이 13.7% 증가했으며, 취업유발효과(수출 100만 달러당 취업유발인원)는 ▲로봇 2017년 10.9명 ▲전기차 9.7명 ▲바이오 헬스 9.4명 등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바이오헬스의 취업유발인원은 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선진국 중 미국(29.2%)과 EU(34.6%), 신흥국 중 우리 기업들의 해외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87.8%) 등 아세안(48.5%)과 인도 (29.1%) 등으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신산업 수출은 그 동안 차세대 반도체에 집중됐으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등도 선전하면서 다변화가 진전됐다”고 분석했다.

연간 수출액이 20억 달러 이상인 신산업 품목 중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는 지난 2014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연평균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제경쟁력을 현재까지 확보하지 못한 바이오 헬스 및 항공우주 등은 수입특화 산업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수출경쟁력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해 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바이오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5.9% 증가했고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의료기기 수출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무역특화지수 분석결과 항공우주 및 바이오헬스 등은 현재까지 수입특화에서 수출특화 산업으로 수출경쟁력이 점차 개선됐으며 특히 바이오헬스는 지난 2014년 대비 지난해 0.727 상승하면서 0.5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바이오 의약품 수출은 2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34.3% 증가했으며, 의료기기 수출은 1억6000만달러로 1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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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ㆍ첨단 신소재 등은 중국에 대해 양호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수출경쟁력이 약화되는 조짐이 보인다”면서도 “바이오헬스ㆍ항공우주 등의 경우 수입특화에서 수출특화로 전환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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