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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치매치료제개발 글로벌사와 국내사의 온도차 극명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02-14 0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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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엔카엘 'GV1001' 국내 임상2상 진행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치매치료제 시장이 국내사와 글로벌사간의 온도차이가 너무 극명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치매 관연 연구개발에 1조1054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치매치료와 관리에 대해 정부가 나섯다.


이에 따라 이미 치매 약물 개발중에 있는 제약사들과 새롭게 치매치료제 도전에 나서는 제약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의 행보와는 정반대되는 행보이다.

치매치료제 개발은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성공확률이 매우 낮은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고령사회글로벌 제약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지만 최종 허가 성공률은 1% 미만이다고 답한바 있다.

하지만 글로벌제약사인 화이자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에 대한 신약 연구 개발을 중단했다. 또한 MSD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베루베세스타트가 말기 임상시험을 중단한 바있다.

릴리 역시 솔라네주맙이 알츠하이머질환의 진행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 속에 임상을 진행했으나, 인지능 저하 속도를 크게 늦추지 못해 이내 미국 판매승인을 신청하지 못했다.

이렇듯 수 많은 포트폴리오와 신약개발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단 백기를 들고 있다.

국내제약사는 글로벌제약사와는 다르게 치매 신약후보물질 찾기부터 임상단계까지 치매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먼저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약물은 항암제로 개발하던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신경독성을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과 함께 연구하던 중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발견했다. 젬백스는 이러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등도 이상의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차바이오텍도 ‘CB-AC-02’에 대한 1/2a상 임상에 집중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의 ‘CB-AC-02’는 태반 조직에서 추출한 기능성 세포를 이용해 대량배양 기술과 세포동결 기술을 통해 별도의 배양기간이 필요한 주문 생산 방식이 아닌 ‘off-the-shelf(기성품)’ 형태로 저비용?고효능의 동결 세포치료제이다.


분당수
메디포스트는 미국 FDA로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미국에서 경도 및 중등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뉴로스템’의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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