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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美 증시 쇼크’에도 두 자릿수 점프한 치매치료제 관련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2-14 0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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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 발표…제약·바이오주 하락세 진정 전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지난주는 미국 증시 급락 쇼크에 국내 증시에도 부정의 기운이 감돌았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4%로 코스피 2%p 아웃퍼폼한 반면, 코스닥 제약 지수 -8%로 코스닥 -2%p 언더퍼폼 했다.

미국 증시 하락과 미국 제약·바이오 지수 하락세에 편승해 국내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향후 10년간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소식에 치매 관련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수는 약 72만명으로 집계됐다. 2043년에는 200만명이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기간 증상 완화 약물 이외 출시된 사례는 없다.

이렇다 보니 치매 관련주가 두 자릿수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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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치매 연구개발 기획안 마련 소식이 들려오자 고려제약(90%), 명문제약(72%), 신신제약(24%) 등의 주가가 치솟았다.

하이투자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구정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전망되며, 예상되는 주요 이벤트가 없어 대외 매크로 요인과 수급에 따라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 백서에 바이오시밀러를 치료옵션으로 포함하도록 했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는 등 대내외 요인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우호적인 상황으로 하락세는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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