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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상을 인쇄하다②] 성장하는 3D 프린팅 시장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8-02-14 0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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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의료기기 시장…연평균 25% 성장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바이오 3D 프린팅에 대한 잠재력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 예측 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에서 발표한 ‘3D Printing Medical Devices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3D 프린팅 관련 의료기기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5.3% 수준으로 성장해 21억3000만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헬스케어용 3D 프린팅 판매대수 또한 지난 2015년 3만1372대에서 오는 2022년 29만1514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BIS Research는 기술 응용분야 가운데 하나인 의료용 임플란트와 치과용 보형물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고, 보철과 청각 보조기기 부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임플란트 제작 분야에서 3D 프린팅 시장가치는 오는 2022년 15억221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20.9%, 판매 대수는 11만8180대로 예상된다.

맞춤형 보철물 제작 분야에서 3D 프린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시장가치는 지난 2014년 1억2136만불에서 오는 2022년 8억138만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는 연평균 23.6%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의미하며 이 기간 동안 보철물 제작용 프린터 판매 대수는 오는 2022년까지 6만664대가 판매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 프린팅 분야의 경우 현재 시장규모는 작지만 장기이식 수요의 증가와 장기 공급 부족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31%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나갈 전망이고, 현재까지는 상용화보다 연구개발 단계에 있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성장에 식약처는 지난달 업무보고를 통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개발 단계별 우선심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ICT, 첨단 바이오·의료기기 등 융·복합제품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심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속 심사한다.

또한 연내로 신약 등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혁신기술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제공하며 의료기기에 대한 식약처·보건의료연구원·심사평가원간 정보 연계 및 통합심사로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3D 프린팅 관련 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시장 크기가 4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3D 프린팅 산업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R&D 지원정책과 의료기기 시장 내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정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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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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