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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피시장서도 존재감 드러내는 셀트리온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2-13 0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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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편입 및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 ‘기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셀트리온. 그는 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날 현대차를 꺾고 시가총액 3위에 당당히 올라서며 주가가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확정 지으면서 이전 상장일로부터 15 매매거래일 동안의 일평균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기준 상위 50위 이내인 경우 3월9일 코스피200에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코스피200 편입과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다.

SK증권 하인환 연구원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20~40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셀트리온의 최근 15 거래일 간 시총이 코스피200 내에서 2.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 7500억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이전 상장과 가장 유사한 카카오 사례를 살펴보자.

지난해 7월 10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던 카카오는 상장 직후 5거래일 간 기관 순매도가 지속됐다. 다만, 그 규모는 총 -160억원으로 미미 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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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월 13일 코스피200에 특례 편입 됐는데 다음날 기관의 1346억원 대규모 순매수 있었다. 또한 이전 상장 직후 약 10 거래일 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카카오는 이후 50 거래일 동안 4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카카오와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직전 주가 흐름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두 종목 모두 이전 상장 전 20 거래일 전까지 상승 랠리를 지속하다가 그 이후부터 이전 상장일까지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 다만 카카오 이전 상장 때와는 달리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확대된 점은 향후 셀트리온 주가 흐름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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