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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파홀딩스, ‘제2의 신라젠’으로 떠오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2-13 0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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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백신-펙사벡, ‘항암바이러스’ 공통점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2016년 미국 Viral Gene에 투자해 37.6%를 가진 최대주주가 되며 신약사업에 진출한 알파홀딩스. 이 회사가 ‘제2의 신라젠’으로 떠올랐다.


Viral Gene에서 개발하고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 GCC백신이 최근 미국 FDA와 EOP1 미팅을 완료하는 등 미국 임상 2상이 가시화 되자 기대주로 부상했다.

GCC백신은 대장암에서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이다.

이 파이프라인은 신라젠의 ‘펙사벡’과 상당히 닮아있다.

GCC치료제와 펙사벡은 둘 다 토머스제퍼슨 대학(TJU)에서 유래된 기술이며, 인간의 면역을 활성화시켜 암을 제거하는 항암바이러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단지 펙사벡은 천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 약물이며 GCC치료제는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한 약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토러스투자증권 오병용 연구원은 “펙사벡이 병용요법 임상이 진행될 때마다 추가적으로 가치가 상승해 온 것과 비교해 본다면 GCC치료제의 미래가치를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며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1702억원에 불과한데 파이프라인의 가치만 고려해 보더라도 완전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파홀딩스는 GCC백신의 아시아 판권(한중일 포함 45개국)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만 6.1조원, 전체 병용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1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2015년 진행 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백신으로써의 효과가 인정됐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머스제퍼슨 대학에서 동사의 GCC백신을 연구하는 Scott A. Waldman 박사가 FDA 임상병리학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것도 동사가 임상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임상 2상 진입이 임박한 만큼 미국 2상 진입 시기에 맞추어 주가는 새로운 변혁기를 맞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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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파홀딩스는 2002년 설립,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현재 시스템반도체 개발, 방열소재사업, 바이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칩설계 분야 국내 1위 업체이며, 삼성전자의 국내 유일 디자인 파트너로써 창립 후 1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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