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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4살 때 지능지수 낮은 아이들 향후 '정신질환' 발병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8-02-11 1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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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의 특징적 증후인 인지능 손상이 4세만큼 조기에 미리 예측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정신질환의 특징적 증후인 인지능 손상이 4세만큼 조기에 미리 예측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등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4322명을 대상으로 생후 18개월 부터 20세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정신분열증을 앓는 사람들에서 지능지수인 IQ가 발병 전 검사시에 비해 증상 발병 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성인기 정신질환이 발병한 사람들이 영아기 지능지수 검사에선 지능지수가 정상이지만 4세경 검사에서는 인지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로 인해 성인기가 되었을 시 정상인 사람과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간에는 작업 기억력과 주의력, 처리속도능이 15 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지수를 세부적으로 본 결과 언어 지능(Verbal IQ)은 소아기 조기 저하된 후 이 후 유지된 반면 전체 지능지수와 비언어 지능 저하는 청소년기와 성인기 초기를 통해 계속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일부 제한점이 있어 추가 확증적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장애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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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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