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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닥 제약 업종 폭락 속에서 국제약품·엔에스엔 등 上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8-02-08 0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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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엔, 뇌질환 치료 기술 개발 소식에 급등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코스닥 제약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러한 하락장에서도 가장 많은 상한가 종목이 제약·바이오에서 나오기도 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16.78로 이번 달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5거래일 동안 9.15% 내린 829.96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금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5억원과 43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 투자자들은 2319억원의 주식을 매수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며 코스닥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코스닥 제약 업종은 이날 하루에만 6.16%(740.1p) 내린 1만1278.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이자 전일 상장폐지결정을 발표한 셀트리온은 31만4800원으로 이번 달 장을 시작해 5만8800원(18.9%) 내린 25만6000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 그룹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18.32%, 12.92% 하락해 11만1900원과 8만4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펙사벡과 여보이, 펙사벡과 넥사바 등을 병용 투여해 항암 효과를 확인하고 있는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신라젠의 주가 또한 동 기간 동안 10만6600원에서 17.32% 내린 8만75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이 같은 주식시장 폭락 속에서도 그동안 제약·바이오 상승 랠리에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날 엔에스엔은 저강도 집중 초음파를 이용해 우울증, 불안장애에서 치매에 이르기까지 각종 뇌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대비 29.89% 오른 3455원으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엔에스엔은 혁신적인 뇌 질환 치료기기인 ‘뉴로소나’를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과 FUS를 이용해 비수술적으로 뇌의 특정부분 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사는 자전거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KPX생명과학과 진양제약 또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스피 시장에서는 국제약품이 1147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하락장속에서 빛났다.


분당수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라이 약세장의 시작이 아닌 단기 주가 조정이라도 본다”며 “약세장으로의 진입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렇다 할 시그널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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