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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고혈압 앓은 여성, 출산 후 고혈압 재발 가능성 ↑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02-07 0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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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고혈압이 생긴 여성들은 출산 후에도 장기간 혈압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임신중 고혈압이 발병한 여성들이 출산 1년내 고혈압이 재발할 수 있고 이 중 상다수는 밤에만 장애가 생겨 진단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간전증 혹은 임신중 발병하는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심할 경우에는 치명적이고 장기 손상이나 성장 지체 같은 후유증이 아이들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애는 향후 여성에서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왜 이 같은 향후 발병하는 고혈압이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지가 설명 가능해졌다.

출산 후 해결된 중증 자간전증을 앓는 200명을 대상으로 출산 1년 후 24시간 혈압 검사를 한 이번 연구결과 이 중 42%에서 고혈압이 발병했다.

그러나 이 중 단 24%만이 병원에서 잰 혈압 검사에 의해 고혈압으로 진단된 바 이는 여러 이유중 여성들이 밤중 고혈압을 앓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7일 에라스무스의료센터 연구팀이 '고혈압'지에 밝힌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고혈압이 생긴 여성들은 출산 후에도 장기간 혈압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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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출산 1년 후 실제로 참여 여성 5명중 1명 가량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치료 약물 투여를 받았다.

하지만 집에서 잰 24시간 혈압 검사에서는 43%가 밤중 고혈압을 앓았으며 32%만이 낮 동안 고혈압을 앓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아니어서 이번 연구만으로 이전 자간전증을 앓은 모든 여성들에게 고혈압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할 수는 없지만 여성들은 1년에 한 번 이상 혈압 검사를 해볼 필요는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중중 자간전증 병력이 있는 여성들은 24시간 홈 모니터링 혈압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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