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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가오는 셀트리온 이전…코스피200 편입 추적자금 최소 1조2000억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8-02-05 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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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편입 수요 1조2000억에서 1조8000억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 "3월 중 편입 가능성 높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코스피 이전상장을 기다리고 있는 셀트리온이 코스피200 편입시 추적자금 1조2000억원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이 코스피 시장 편입시 시가총액 3위에 달하는 규모인 만큼 그에 영향을 받는 패시브 자금 규모 역시 클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시가총액 규모를 감안했을 때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편입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이전 상장 시점에 따라 코스피200 편입 시점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셀트리온이 코스피200에 3월 선물옵션 만기일에 편입되려면 ‘15매매거래일 동안 일평균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보통 주 종목 중 상위 50위 이내’라는 수시변경 특례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늦어도 오는 9일 코스피 시장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후 상장될 경우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까지 지수 편입 연기는 불가능하다.

1일 유동시가총액 기준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예상 편입 비중은 약 3%로, 편입 이전까지 셀트리온 주가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한 편입 비중은 3%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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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코스피200의 추적자금의 규모를 약 40조원에서 60조원 정도로 추정했을 때 셀트리온의 예상 추적 자금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1일 기준 셀트리온 시가총액 약 4.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 이전상장으로 코스피200에 대한 영향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유입에 따라 기존 코스피200 상장 종목들에서는 소폭의 자금 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200 추적자금을 50조원으로 가정했을 때 상위 20개 종목에 약 7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출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종목별 수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셀트리온이 회계 등 큰 문제가 없는 만큼 오는 8일 전까지 상장예비 심사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승인 후 2일에서 3일 내로 코스피 상장 후 코스피 200지수에는 3월 중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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