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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갈라지는 겨울철 건조함, 수원 사는 주부 A씨 피부관리 비법은 ‘이것’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2-05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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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횟수는 1주일에 2~3회 샤워가 적당
▲과도한 난방 등은 오히려 피부질환을 일으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닥터수
# 수원에 사는 A씨. 그는 네 살 난 딸 아이를 키우는 30대 주부다. 아이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매일같이 ‘ON’으로 켜 놓으며 건조해지기 쉬운 요즘, 아이의 피부관리 및 건강에 집중하고 있다.

‘난로’ ‘전기장판’ ‘자동차 히터’. 이는 겨울철 피부건조를 일으키는 주범들이다. 과도한 난방 등은 오히려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을 가져온다.

이렇게 다양한 겨울철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로부터 노출을 피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한다. 특히 피로 회복을 위해 뜨거운 온탕 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과도할 시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과 피부노화를 유발하게 된다.

목욕 횟수는 1주일에 2~3회로 샤워가 적당하고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 목욕 후에는 가능한 수분 내에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은 피부관리 습관이다.

또한 주위가 너무 건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가습기를 틀거나 자기 전에 빨래를 방에 널고, 과도한 난방을 하지 않는 것도 피부관리를 위한 한 방법이다.

겨울에 악화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정상적인 아이에서도 피부 건조가 심하면 발생될 수도 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가습기 등 습도 조절만으로도 가려움증으로 인한 고통을 막을 수 있다.

비누로 자주 씻는 것을 피하고 씻은 뒤에는 보습제 등으로 수분과 유분을 원활히 공급해 주어 피부 표면의 지방막을 손상되지 않는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건선도 겨울에 악화되는 질환으로 꼽힌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사지와 두피 등에 과도한 하얀 비늘이 발생되고, 옷을 벗을 시에 비늘이 떨어질 정도로 비늘이 심한 질환이다. 건선 환자는 겨울에 가능한 보온되면서도 엷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병의 악화를 방지한다.

전신 상태가 허약하거나 영양 결핍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피부가 추위에 예민하거나 피부관리가 소홀하면 발생할 수 있다.

따뜻한 난롯가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신경통을 이유로 특정 부위에 전기팩을 대고 있는 경우 적갈색 병변이 나타나기 쉽고, 이것이 만성화 되면 피부암이 되기도 한다.

피부관리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추위에 노출되는 부위에 보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부득이 노출되는 경우는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손으로 노출 부위를 자주 마사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고단위 비타민 복용은 피부관리를 위한 좋은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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