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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 세계 암 생존율 향상 하지만 국가간 차이는 여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8-01-31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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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폐암 같은 가장 치명적인 일부 암을 포함한 전 세계 암 생존율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간 차이는 크며 특히 소아에서 이 같은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런던위생열대의대(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2010-2014년 사이 전 세계 인구의 67% 이상을 포함하는 71개 국가내 3750만명 이상에서의18종의 흔한 암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암 생존율이 의미있는 정도로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가간 암 생존율 차이는 크며 특히 소아암 생존율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지난 15년 동안 대부분의 암에 대해서 생존율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핀랜드,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웨덴등 몇 몇 부유한 국가에서 가장 높았다.

가령 2010-2014년 사이 호주와 미국에서의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에서의 5년 생존율은 90%로 인도의 66%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유럽내에서도 유방암 5년 생존율은 영국을 포함한 16개국에서는 85%인데 비해 동유럽에서는 71%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들에서 뇌 종양 생존율은 여러 국가에서 개선됐지만 2014년 소아암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경우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생존율이 80% 가량으로 40% 이하인 브라질과 멕시코 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암 생존율은 크게 개선됐지만 암 진단질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 차이로 국가간 생존율 차이는 여전히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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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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