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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여성, 임신중독증 발병 위험 5배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나경 기자
입력일 : 2018-01-31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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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 전 철저한 혈당관리 필요
▲김성훈 교수 (사진=제일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나경 기자]

당뇨환자가 임신할 경우 일반 여성에 비해 임신중독증, 제왕절개율 등 임신합병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병원 김성훈 교수팀은 주산기센터(2003~2010)에 내원한 임신부 가운데 임신 전 제2형 당뇨를 앓던 임신부와 일반 임신부 100명의 임신결과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중독증 발병률은 당뇨임신부는 10%, 일반임신부는 2%로 당뇨임신부가 5배 높게 나타났다.

재왕절개 확률은 당뇨임신부(35%)가 일반임신부(18%)보다 약 2배 높았고, 거대아 출생률(22%vs9%)은 약 2.5배, 임신 중 감염률(26% vs 2%)은 13배 높게 조사됐다.

김 교수는 “당뇨 여성이 임신 전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선천성 기형 및 자연유산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다”며 “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은 계획임신 하에 임신 전부터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신 전 당뇨 관리는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1년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가능한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하며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계획에 대해 미리 의사와 상의하고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피임을 유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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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나경 기자(rlaskrud5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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