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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건조한 날씨…수원 사는 김모씨 여드름 관리에 필요한 것은?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입력일 : 2018-01-29 0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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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과로, 흡연, 음주 피하는 것이 여드름 예방하는 길
▲여드름을 짜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소독된 면포 압출기라는 도구로 짜주어야 한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여드름
#수원에 사는 김모(여·33)씨는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갑자기 여드름이 심해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근 전 화장을 하려고 거울 앞에 서면 유난히 도드라지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을 두껍게 해 보지만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여드름이란 인체 호르몬의 불균형이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과분비된 유분과 피부 각질 및 먼지, 땀, 불순물 등이 피지선과 모공 입구를 막고 세균이 번식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드름은 ▲피지의 과잉생성 ▲모낭 내 이상 각화 ▲세균(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의 증식 ▲호르몬의 불균형 ▲염증반응 등의 다양한 인자가 관여해 나타난다.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여드름은 주로 피지선이 밀집한 얼굴과 목, 가슴, 등에 발생한다.

이를 방치해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여드름 피부 관리는 피지의 과잉생성을 막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세안을 철저히 해 늘 청결함을 유지하고 소독되지 않은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긁거나 짜거나 함부로 딱지를 떼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드름

이어 안 교수는 "여드름을 짜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소독된 면포 압출기라는 도구로 짜주어야 한다"며 " 비누는 유분을 제거하기 위해 세정력이 우수하면서 자극은 적은 세정제를 사용하며 자기 피부에 맞는 산성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및 음주를 피하며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물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 역시 여드름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적은 수면시간은 호르몬에 의한 피부 재생 기능을 방해해 각질을 방치하고 피부 영양공급을 저해하는 악영향을 끼치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newroo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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