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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춘기도 아닌데 여드름이?…분당 사는 김대리 고민은 “넓어진 모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2-07 0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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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환자 10명 중 7명, 20~30대 성인
▲여드름 환자 10명 중 7명은 20~30대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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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도 아닌데 여드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여드름 질환으로 11만명을 웃도는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2010년 10만1000명에서 2015년 11만1000명으로 9.7% 훌쩍 뛰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20대에 집중돼 있다. 2015년 기준 20대 비중은 43.1%로 가장 높았고, 10대도 31.1%에 달하며 70%에 달했다. 30대도 14.8%를 차지했다.

여드름은 털피지샘단위의 만성염증질환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은 다양한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발생요인에는 네 가지 기전이 관여하는데, 여기에는 피지분비 증가, 모낭의 과다각질화, Propionibacterium(P.) acnes)의 집락 형성, 염증반응이 포함된다.

유전요인과 환경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름이 지나치게 많거나 모공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 스트레스, 과도한 발한 등도 여드름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집중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기도 하며 일부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돼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해 피부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지나치게 기름이 많거나 모공을 막는 화장품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도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어 피부관리를 위해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이용하고, 세안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의 또 다른 궁금증. 모공이 넓어질까.

다양한 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으며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는 현상은 드물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분당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최근에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염증과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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