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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분유에 '프레바이오틱' 추가해 주면 아이들 똑똑해진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01-24 2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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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바이오틱을 식사에 추가해주는 것이 뇌 발달과 행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아이들 분유에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추가해 주는 것이 인지기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유는 장내 세균에 대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소화가 안 되는 섬유성 물질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자연 함유하고 있다.

생 초기에 세균에 군집화된 장을 가지는 것이 체내 면역계 발달에 중요하며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바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분유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해 주는 것이 장 기능 개선을 돕고 알레르기를 줄일 수 있다.

24일 일리노이대하 연구팀이 'Nutritional Neuroscience'지에 밝힌 2세 된 새끼 돼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프레바이오틱을 식사에 추가해주는 것이 뇌 발달과 행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발생 프레바이오틱인 galactooligosaccharide(GOS)와 프레바이오틱 활성을 가진 합성 탄수화물인 polydextrose (PDX)가 첨가된 우유 보충제를 기반으로 한 분유를 생후 먹은 새끼돼지들이 뇌가 더 건강하고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프레바이오틱이 장내 세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 위해 휘발성 지방산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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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은 프레바이오틱을 섭취시 휘발성 지방산을 분비하는 바 휘발성 지방산 증가는 세균수 증가를 의미한다.

연구결과 기대된대로 PDX 와 GOS가 투여된 쥐들이 혈중과 뇌 그리고 대장내 휘발성 지방산이 증가해 휘발성 지방산이 뇌와 행동에 장내 세균이 미치는 영향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새끼 돼지들이 프레바이오틱을 섭취시 해마 영역내 세로토닌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세로토닌 저하가 세로토닌 전구물질인 트립토판(tryptophan) 저하로 인해 유발된 것으로 추정된 바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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