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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연 1억7500만갑…日보다 성장세 빠르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8-01-12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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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시장 내 점유율 5% 이를듯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지난해 연간 기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1억7500만갑(35억본)으로 담배시장 내 점유율 5%에 이른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같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성장이 올 상반기 KT&G 실적에는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1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열식 전자담배시장 규모는 17억본(8500만갑)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6~11월 누적 기준 반출량을 14억본으로 발표한 기획재정부 자료를 고려한 수치다.

경쟁사 PM '아이코스'의 대표 성공사례로 알려진 일본보다 국내에서의 성장세가 더 빠른 모습이고,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시장 규모는 35억본(1억7500만갑) 이상으로 담배시장 내 점유율 5% 내외에 달한다.

KB증권 박애란·이창민 연구원은 “ 2018년에도 전자담배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요 업체들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업그레이드 제품의 출시도 시장 성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이 올해 상반기 KT&G 실적에 긍정적일 가능성은 낮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그 이유는 ▲전자담배 히트스틱의 초기 원가율이 높고 ▲이익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기에는 규모가 작으며 ▲기존 고수익 제품에 대한 잠식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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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산능력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상반기에는 '핏'에 대한 성장성을 높게 가정하기도 어려운 구간이라는 것.

한편, KT&G의 4Q17 실적은 매출액 1조 367억원, 영업이익 2757억원으로 추정됐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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