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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마초 테마주’ 오성엘에스티, 상호ㆍ재무구조 변경…‘환골탈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8-01-09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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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분할로 재무구조 개선…대마초 사업 집중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대마초 테마주’로 떠오른 오성엘에스티가 환골탈태에 나선다.


오성엘에스티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오성첨단소재로 변경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또한 다음달 7일 이후 바뀐 사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특히 오성엘에스티는 결손금을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내달 6일 보통주 7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무상감자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자본금은 1021억원에서 146억원으로 줄어든다.

이외에도 오는 23일에는 에이씨티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오는 3월23일에는 약 48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추진된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오성엘에스티(가칭)도 신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분할목적에 대해 “분할되는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장비사업부문, 즉,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판매업과 관련 유지보수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하여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하여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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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성엘에스티는 대마초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의료용·호용 마리화나 제품 제조·유통 라이센스를 보유한 MSC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본금 5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리화나 추출물을 통해 에이즈·치매·암 등 중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국내에서는 마리화나 관련 제품의 유통·제조가 불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올해 1월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만큼 오성엘에스티는 '대마초 테마주'로 엮이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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