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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닥 이끌었던 바이오 株…올해 장도 상승곡선 이어갈까?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8-01-03 0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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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금리 하락, 코스닥 활성화 대책 긍정적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바이오주가 거품 우려를 씻어내고 상승을 지속할지 관련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 업종은 59.33% 상승했다.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던 바이오 기업으로는 단연 신라젠을 꼽을 수 있다. 1만 3250원으로 장을 시작한 신라젠은 지난달 21일 사상 최고가인 15만 2300원을 기록하고 이후 조정을 받으며 지난해 장을 605.6% 상승한 9만 3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9월 2만원으로 상장했던 앱클론 또한 상장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난달까지 9만 5300원을 기록한 뒤 228.5% 오른 6만 5700원에 한해를 마쳤다. 이 외에도 바이로메드 57.78%, 펩트론 68.58%, 제넥신 69.18% 등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즐겁게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또한 지난해 장을 10만 5502원으로 시작했으며 이전 상장의 기대감 등에 109.96% 오른 22만 5700원에 한해를 마감했다.

또한 셀트리온 그룹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모든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7월 4만 2821원으로 상장돼 7개월 만에 149.17% 오른 10만 86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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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상승 랠리에 일각에서는 꾸준히 고평가 논란이 이어져 연말 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올바이오파마와 제넥신의 막판 기술수출 소식에 다시금 급등세를 보였다.

장단기금리 하락과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나옴에 따라 대형 기관들의 코스닥 투자 명분이 충분히 생겨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이전상장을 하면 패시브 위주 수급 유입이라고 하더라도 수급의 자유도가 높아진다”며 “내년 상반기는 코스닥150 시가총액 상위 중 기관 수급이 없던 종목에 매기가 집중되고 리밸런싱이 끝나는 하반기에는 시총 무관 개별종목으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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