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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2월 지속되는 외국인 '셀 코리아'…한미약품ㆍ한미사이언스 매수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12-22 0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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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월 15거래일 가운데 11거래일 주식 매도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셀 코리아’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부 제약ㆍ바이오 주식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번달 15거래일 가운데 4거래일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주식을 매도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7거래일 동안 주식을 팔아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이어지는 동안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제약ㆍ바이오 종목으로는 한미약품으로 6만9300주를 사들였으며 매수 금액으로는 387억5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그룹의 한미사이언스는 196억6600만원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 했다.

뒤를 이어 ▲종근당 165억7000만원 ▲녹십자 82억8700만원 ▲부광약품 43억2700만원 ▲삼진제약 42억5700만원 등이었다.

기관 투자자들이 같은 기간동안 순매수를 많이한 제약ㆍ바이오 주식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77억1200만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한미약품 249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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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인덱스는 연초 대비 각각 53.5%, 45.1% 수익률 기록해 올해 국내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주도업종 중 하나로 손색없었다.

이런 현상을 두고 기대와 우려의 논쟁 뜨거웠으며 경계론의 핵심은 펀더멘털 대비 주가상승률 과도해 파이프라인 가치의 과대평가를 지적으로 과열 논란이 이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2018년에도 업종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나 기술개발 모멘텀이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며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거나 상용화에 근접한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약ㆍ바이오는 신약 출시 이전까지는 사실상 이익이 없는 상태에서 비용만 증가하기 때문에 거품 논란은 지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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