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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금융위,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 승인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12-21 1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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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미래에셋생명 3월 출범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양사는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로,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 주주총회를 통해 통합회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

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 원으로 PCA 통합시 총자산 34조7000억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업계 5위로 도약한다. 설계사수 역시 5500명을 넘어서며 업계 5위로 올라선다.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변액보험의 성장도 기대된다. 11월 말 6조3700억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통합 후 10조5500억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메트라이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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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변액보험 해외투자 비중도 합병 후 60%로 업계 평균인 7%를 크게 초과하면서 글로벌 분산 투자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변액보험은 중장기 수익률 유형별 1위를 독식하고 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월 29일자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금리상승 및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수수료 수입 및 수수료율 상승세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PCA생명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특별계정 비중이 커 앞으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비율제도(K-ICS) 도입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IFRS17, K-ICS 도입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변액저축, 변액연금, 변액종신보험 1등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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