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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자담배, 니코틴·타르 함량 표기 안돼…유해성 논란까지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입력일 : 2017-12-04 0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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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용 담배 성분 표기 필수 제외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유해성 논란에 휘말린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해성분 함량도 표기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최근 시판된 ‘신종 담배’로 현행법상 유해성분인 니코틴이나 타르 함량은 표시가 의무적이지 않다.

현행법상 담배를 고온으로 가열할 때 나오는 증기 성분은 규제 대상에서 빠져 궐련형 전자담배에 끼워 넣는 증기 흡입용 전용 담배가 성분 표기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에 허술한 담배사업법을 개정해 흡연자들의 알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궐련형 담배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발암위험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유해성 논란도 존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에 ‘새로운 담배 아이코스의 위해성 관련 국제 분석자료’의 수집을 의뢰해 분석한 결과 아이코스에 폐암·구강암·위암·신장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위험 물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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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금연학회는 아이코스가 건강 위험이 적고 간접흡연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지만 궐련과 마찬가지로 발암 물질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한 적도 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7월부터 뒤늦게 아이코스의 니코틴, 타르의 유해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newroo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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