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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구온난화 대비, 국내 탄소시장 열린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7-08-22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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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가에너지위원회, ‘기후변화대응 新국가전략’ 수립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탁한 서울공기가 좀 깨끗해질 수 있을까. 세계 10위의 CO2 배출량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도 탄소시장이 열리면서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서울공기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에너지기본법(2006년9월발효)에 의해 지난해 11월 구성된 국가에너지위원회의 제2차 회의가 22일(화)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산자부·외교부·환경부등 관계부처 장관, 시민단체대표 및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근들어 다보스포럼(2007년2월), UN 안보리회의(2007년4월), G8정상회의(2007년6월) 등 국제논의에서 기후변화가 핵심의제로 부상하고 이에 대비한 국제적 대응방안논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회의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 산업자원부 김영주 장관(위원회 공동간사)은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新국가전략'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전략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시장메커니즘을 활용한 국내 배출권거래시장 활성화와 세계 CDM 시장에의 진출 등 새로운 감축동력을 제시됐다.

또한 국제협상 동향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기후변화 협상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산업계의 대응여력과 국제협상 속도를 감안한 체계적인 국가 감축목표 수립 일정도 발표됐다. .

아울러 이번 전략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 효율증진등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저탄소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친환경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략도 함께 포함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83%가 에너지사용의 결과로 배출되고 있음을 감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는 화석연료의 비중을 낮추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향상이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됨에 따라 자발적 협약 증진, 고효율기기보급 확대, 대기전력저감, 자동차 평균연비제 등 효과가 입증된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기후변화는 범지구적 문제이기 때문에 그 해법도 모든 국가의 동참하에 마련돼야 한다”며 “국제협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신산업국에서 친환경국가로의 국가브랜드를 제고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분당수
뿐만 아니라 국민은 기후변화가 내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에너지절약, 친환경제품 사용을 생활화 해나가고, 기업도 사회적 책임활동(CSR) 차원은 물론 기업이윤 확대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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